과실치사는 사회생활상 요구되는 객관적 주의의무를 위반하여 고의 없이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범죄를 말한다. 대한민국 형법 제267조에 규정되어 있으며, 행위자에게 살인의 의도가 없었다는 점에서 살인죄와 구별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교통사고, 의료 사고, 산업 재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며, 행위자의 과실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 및 결과에 대한 예견 가능성이 성립의 주요 판단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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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및 법적 근거

과실치사죄는 자기의 과실(不注意)로 인해 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성립한다. 대한민국 형법 제267조는 '과실로 인하여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자는 2년 이하의 금고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죄는 고의가 없는 과실범을 처벌하는 규정으로, 사망에 대한 고의가 있었을 경우 성립하는 살인죄와는 엄격히 구분된다.

성립 요건

과실치사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객관적 및 주관적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 과실(주의의무 위반): 행위자가 사회생활상 요구되는 객관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행위가 있어야 한다.
  • 결과 발생: 실제로 타인이 사망하는 결과가 발생해야 한다.
  • 인과관계: 행위자의 과실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명백한 인과관계가 존재해야 한다.
  • 예견 가능성: 일반적인 사람의 관점에서 해당 행위로 인해 사망 결과가 발생할 것임을 예견할 수 있었어야 한다.

만약 행위자가 객관적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사고가 발생했다면 과실치사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업무상과실 및 중과실치사

행위자의 신분이나 과실의 정도에 따라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 규정이 존재한다.

  1.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위반하여 사람을 사망하게 한 경우이다. 의료 사고나 건설 현장 사고 등이 이에 해당하며, 형법 제268조에 따라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중과실치사: 주의의무 위반의 정도가 현저히 큰 경우를 말하며, 업무상과실치사와 동일한 법정형으로 처벌받는다.

이러한 규정들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생명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단순 과실치사보다 엄중히 처벌한다.

처벌 및 양형 기준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과실치사 범죄에 대해 별도의 양형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금고형을 기준으로 하며, 구체적인 형량 범위는 다음과 같다.

유형감경기본가중
과실치사4개월 ~ 10개월8개월 ~ 1년 6개월1년 ~ 2년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4개월 ~ 10개월8개월 ~ 2년1년 ~ 3년

양형 시 고려되는 주요 인자로는 사고 발생 경위, 주의의무 위반의 정도, 피해 회복 여부(공탁 포함), 처벌 불원 의사 등이 있다. 진지한 반성이나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경우 감경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중한 경우에는 가중 처벌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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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 | 본문 > 제2편 > 제26장 > 제267조 - LBOX 법령형법 | 본문 > 제2편 > 제26장 > 제267조 - LBOX 법령 [![lbox logo](https://cdn.lbox.kr/public/lbox/service/lbox-logo-symbol.png)](https://lbox.kr/v2) [ 로그인 ](https://lbox.kr/v2/login)[ 회원가입 ](h…https://lbox.kr/v2/statute/%ED%98%95%EB%B2%95/%EB%B3%B8%EB%AC%B8%20%3E%20%EC%A0%9C2%ED%8E%B8%20%3E%20%EC%A0%9C26%EC%9E%A5%20%3E%20%EC%A0%9C267%EC%A1%B0?effectiveDate=2025-03-18&proclamationDate=2025-03-18&proclamationNumber=%EC%A0%9C+20795%ED%98%B8&revisionType=%EC%9D%BC%EB%B6%80%EA%B0%9C%EC%A0%95&statuteName=%ED%98%95%EB%B2%95&statuteType=%EB%B2%95%EB%A5%A0법령 | 국가법령정보센터법령 | 국가법령정보센터 ## 형법 [시행 2025. 12. 31.] [법률 제21307호, 2025. 12. 31., 일부개정] 제26장 과실치사상의 죄 <개정 1995. 12. 29.> 제266조(과실치상) ①과실로 인하여 사람의 신체를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개…https://www.law.go.kr/LSW/lsLawLinkInfo.do?chrClsCd=010202&lsId=001692&lsJoLnkSeq=1000591728&print=printsc.scourt.go.kr과실치사상·산업안전보건범죄의 양형기준은 과실치사(형법 제267조), 업무상과실·중과실치상 및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형법 제268조), 안 전·보건조치의무위반치사(산업안전보건법 제167조), 사업주의 안전·보 건조치의무위반[산업안전보건법 제168조 제1호, 제38조, 제39조(제166 조의2에서 준용하는 경우 포함)],…https://sc.scourt.go.kr/sc/krsc/pdf/F35.Crimes_of_Accidental_Homicide.pdf조문정보 | 국가법령정보센터조문정보 | 국가법령정보센터 추가 -- 시행,연혁 법령 개선 시행여부-- 조문정보 형법 [시행 2025. 12. 31.] [법률 제21307호, 2025. 12. 31., 일부개정] 제266조(과실치상) ①과실로 인하여 사람의 신체를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개정 19…https://www.law.go.kr/LSW/lsLawLinkInfo.do?ancYnChk=&chrClsCd=010202&lsJoLnkSeq=1001981969대한민국 형법 제267조대한민국 형법 제267조 위키문헌에 이 글과관련된 원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형법 제267조는 과실치사에 대한 형법각칙의 조문이다. ## 조문 제267조(과실치사) 과실로 인하여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자는 2년 이하의 금고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12.29.> 第267條(過失致死) 過…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D%98%95%EB%B2%95_%EC%A0%9C267%EC%A1%B0대한민국 형법 제267조과실치사죄의 법적 근거 및 처벌 규정https://lbox.kr/v2/statute/%ED%98%95%EB%B2%95/%EB%B3%B8%EB%AC%B8%20%3E%20%EC%A0%9C2%ED%8E%B8%20%3E%20%EC%A0%9C26%EC%9E%A5%20%3E%20%EC%A0%9C267%EC%A1%B0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