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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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金容範, 1962년 2월 5일 ~ )은 대한민국의 경제 관료이다.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공직 퇴임 후 민간 경제 연구소와 블록체인 기업에서 활동하다가 2025년 이재명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발탁되었다.
생애 및 학력
1962년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에서 태어났다. 광주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에 진학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육군 소위로 복무를 만료하여 병역을 이행하였다.
금융 및 경제 관료 활동
재무부와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의 기틀을 닦았으며, 세계은행(World Bank)에 선임 재무 전문가로 파견되어 국제 금융 실무를 경험하였다. 국내 복귀 후 금융위원회에서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재임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주도하였으며, 암호화폐 대책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수립에도 관여하였다.
기획재정부 차관 및 코로나19 대응
2019년 8월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임명되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당시 '거시경제 소방수'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 위기 대응을 총괄하였다. 특히 마스크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를 포함한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집행하였다. 또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과 대규모 금융시장 안정 패키지 마련 등 거시경제 지표 관리에 주력하였다.
민간 활동 및 가상자산 전문가
2021년 기획재정부 차관직에서 물러난 후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활동하였다. 2022년에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의 자회사 '해시드오픈리서치'의 대표이사로 부임하였다. 관료 시절의 금융 정책 경험과 민간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이해도를 결합하여 가상자산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대통령실 정책실장 임명
2025년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임명 배경에는 미국 대선 이후의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를 분석한 역량과 세계은행 근무 경험을 통한 국제 감각이 주요하게 작용하였다. 정책실장으로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직하며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수립과 추진 시점 조율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