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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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 포드(Doug Ford, 1964년 11월 20일 ~ )는 캐나다의 정치인이자 사업가이다. 2018년 6월부터 제26대 온타리오 주총리로 재임 중이며, 온타리오 진보보수당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정치 입문 전에는 가족 기업인 데코 레이블즈를 경영했으며, 토론토 시의원을 거쳐 주 정계에 진출하여 캐나다 정계의 주요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초기 생애와 사업
더그 포드는 1964년 온타리오주 이토비코에서 정치인이자 사업가였던 더그 포드 시니어의 네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이토비코의 스카렛하이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험버 대학에 진학했으나 약 2개월 만에 중퇴했다.
1990년대부터 아버지가 공동 설립한 특수 인쇄 업체인 '데코 레이블즈 앤드 태그즈(Deco Labels and Tags)'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2002년 사장에 취임하여 사업을 미국 시카고로 확장하는 등 경영인으로서 활동했다. 2008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 회사 지분을 물려받았으며,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정치 경력
2010년 동생 롭 포드가 토론토 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비게 된 이토비코 노스 지역구의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시의원 재임 시절 차량등록세 철폐를 주도하고 토지개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대형 쇼핑몰 및 지하철 건설 예산 확보에 집중했다.
2014년에는 토론토 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존 토리 후보에게 밀려 2위로 낙선했다. 이후 2018년 온타리오 진보보수당 대표 선거에 도전하여 승리했으며, 같은 해 열린 주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며 제26대 온타리오 주총리에 취임했다.
주총리 재임과 정책
포드 정부는 일자리 창출, 의료 및 교육 시스템 개선, 고속도로와 대중교통 등 주요 인프라 확충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선거에서도 절대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강하게 반대하며 대응책을 모색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당해 연도 내 조기 선거 실시 가능성을 배제했으나, 향후 선거를 대비해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여부를 조기에 결정하도록 지침을 내리는 등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논란
재임 중 그린벨트 해제 결정과 관련하여 기록 보관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온타리오 정보·프라이버시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참모들이 정보공개 청구를 회피하기 위해 '특별 프로젝트'나 'GB'와 같은 코드명을 사용하고 공식 문서화를 최소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의사결정의 투명성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