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매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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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슨 미첼 '미치' 매코널 주니어(1942년 2월 20일 ~ )는 미국의 정치인이다. 1985년부터 켄터키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2007년부터 2025년까지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를 맡았다. 상원 역사상 최장수 원내대표 기록을 보유한 그는 정통 보수파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노선을 걸으며 '트럼프 저항군' 역할을 했다. 2024년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고, 2025년 2월 현 임기를 마지막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생애
1942년 2월 20일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컴비아에서 태어났다. 첫째 부인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었고, 이혼 후 일레인 차오와 재혼했다. 일레인 차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운수장관을 지냈다.
정치 경력
1984년 상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1985년 1월 3일부터 켄터키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재직하기 시작했다. 2006년부터 9번 연속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에 선출되었으며, 2007년 1월 3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그 직을 맡았다. 이는 역대 공화당 원내대표 중 최장수 기록이다. 2024년 2월 28일 원내대표직 사임을 발표했고, 2025년 1월 존 튠이 후임으로 취임했다. 2025년 2월 20일(83세 생일) 상원 본회의에서 현 임기(2027년 1월 종료)를 마지막으로 8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 정치적 행보
매코널은 연방대법원의 보수화를 가능하게 한 전략가로 평가된다. 2016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명한 신임 대법관의 의회 인준을 막아, 2017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대법원 구성을 보수 우위로 재편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2017년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하여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감세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와의 관계
매코널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초반에는 협력했지만, 2020년 대선 결과가 사기라는 트럼프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으면서 갈라섰다.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 이후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후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노선과 달리 국제 동맹을 중시하는 정통 보수 성향을 유지하며 '트럼프 저항군' 역할을 했다. 트럼프와 공화당 강경파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기도 했다.
건강 문제와 은퇴
최근 몇 년간 건강 문제를 겪었다. 2023년 9월 의회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말을 잇지 못하고 20초 정도 멈춰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2024년 11월 원내대표직을 사임했고, 2025년 2월 상원에서 넘어져 휠체어를 사용했다. 2025년 2월 20일 83세 생일을 맞아 현 임기를 마지막으로 정계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