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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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1953년 6월 15일 ~ )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제7대 국가주석이자 중국공산당의 최고 지도자이다. 2012년 후진타오의 뒤를 이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올랐으며, 2013년 국가주석직을 승계하였다. 집권 이후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통치 이념으로 정립하고, 마오쩌둥 이후 가장 강력한 권위를 가진 지도자로 평가받으며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하였다.
초기 생애와 성장 과정
시진핑은 1953년 베이징에서 중국공산당 혁명 원로이자 부총리를 지낸 시중쉰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른바 '태자당' 출신이나, 부친의 실각으로 인해 고초를 겪기도 하였다. 1969년부터 1975년까지 산시성 옌촨현 량자허 대대에서 지식청년으로 생활하며 당지부 서기를 맡았다. 이후 칭화대학 화공과를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 인문사회학원에서 마르크스주의 이론 및 사상정치교육 전공으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정치 경력과 집권
1974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한 후 허베이성 정딩현 서기, 푸젠성 샤먼시 부시장, 푸저우시 서기 등 지방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07년 제17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며 권력 서열 6위에 올랐고, 2008년 국가부주석이 되었다. 2012년 제18차 당대회에서 총서기로 선출되며 본격적인 집권기를 시작하였다. 2018년에는 국가주석 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하였으며, 2022년 제20차 당대회를 통해 사상 초유의 3연임을 공식화하였다.

통치 이념 및 국내 정책
시진핑은 자신의 정치 이념인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당의 헌법인 당장에 기재하였다. 이는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딴 사상을 당장에 올린 세 번째 사례이다. 또한 중국 공산당 역사를 결산하는 '역사결의'를 채택하여 권위를 공고히 하였다. 국내적으로는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정치적 반대자와 기업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으며,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인권 문제와 홍콩에 대한 강력한 통제 정책으로 국제적인 비판을 받기도 한다.
대외 정책과 국제 관계
대외적으로는 다자주의 수호를 강조하며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가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강권 정치에 반대하고 공리와 도의를 중시하는 국가 관계를 주장한다.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시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재통일을 완수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