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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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이다. 개발 코드명은 AZD1222 또는 ChAdOx1이며, 상용 제품명은 백스제브리아(Vaxzevria) 또는 코비실드(Covishield)로 알려져 있다.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바이러스 벡터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21년 2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중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개발 및 명칭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제너 연구소와 아스트라제네카가 협력하여 개발하였다. 대한민국에서의 정식 허가 명칭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백스제브리아주'이다. 인도 세룸인스티튜트(SII)에서 생산된 제품은 '코비실드'라는 명칭으로 유통된다. 유효성분은 재조합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을 발현하는 복제불능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한다.
작용 기전
바이러스 벡터(Virus Vector)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하는 방식이다.
-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활용한다.
- 해당 전달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S) 당단백질 유전자를 삽입한다.
- 백신이 체내에 주입되면 사람 세포 내에서 항원 단백질이 합성된다.
- 합성된 항원이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여 실제 바이러스 침입 시 이를 제거한다.
생산 및 유통
2020년 7월, 대한민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후보물질 생산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L하우스' 공장에서 해당 백신이 위탁 생산되었다. 이 백신은 영하의 초저온 냉동 시설이 필요한 mRNA 백신과 달리 2~8°C의 일반 냉장 온도에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한민국 허가 및 접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2월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품목허가를 결정하였다. 이는 국내에서 허가된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허가 당시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성인을 접종 대상으로 승인하였으나, 고령자 접종에 대해서는 '주의사항'에 '의사가 접종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접종의 유익성을 판단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기재하도록 권고하였다.
제품 규격
백신은 다회용 바이알(Multi-dose vial) 형태로 공급된다. 일반적으로 한 병(5ml)당 1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 포함되어 있다. 투여 방법은 상완 외측의 삼각근에 근육주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