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스월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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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마이클 스월웰(Eric Michael Swalwell, 1980년 11월 16일 ~ )은 미국의 정치인이다. 민주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같은 해 4월 연쇄적인 성폭력 및 성비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지사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생애 및 학력
에릭 스월웰은 1980년 아이오와주 삭 시티에서 태어났다. 캠벨 대학교에 재학한 후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인문사회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메릴랜드 대학교 볼티모어 캠퍼스 법학대학원에서 법무박사(JD) 학위를 받았다.
정치 활동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캘리포니아주 더블린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정계에 입문하였다. 2013년 캘리포니아 제15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117대까지 해당 지역구를 지켰으며, 2023년부터는 제14선거구로 옮겨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의정 활동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트럼프 저격수'라는 별칭을 얻었다. 평소 여성 인권과 정치적 도덕성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빈 뉴섬의 뒤를 이을 유력한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로 평가받았다.
성비위 의혹 및 논란
2026년 4월, 스월웰을 둘러싼 다수의 성폭력 및 성비위 의혹이 제기되며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 약물 이용 성폭행 의혹: 모델 론나 드류스는 2018년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에서 스월웰이 몰래 약물을 투여한 뒤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였다.
- 보좌관 성추문: 전직 보좌관은 2019년과 2024년에 스월웰과 비동의 성관계가 있었다고 폭로하였다.
- 부적절한 사진 전송: 여성 3명에게 원치 않는 노골적인 사진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이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스월웰은 해당 의혹들이 정치적 의도가 담긴 거짓이라며 혐의를 부인하였다.
사퇴 및 정계 은퇴
성폭력 의혹 확산과 당내외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자, 스월웰은 2026년 4월 12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운동 중단을 선언하였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거의 '판단 착오'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성폭행 혐의는 부인하였다. 이어 2026년 4월 14일, 연방 하원의원직에서도 최종 사퇴하였다.
기타 논란
2019년 11월, MSNBC 뉴스 프로그램 인터뷰 도중 생방송으로 방귀 소리와 유사한 소음이 송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방귀게이트(#FartGat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화제가 되었으나, 스월웰 본인은 자신이 낸 소리가 아니라고 부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