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스웰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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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마이클 스웰웰(Eric Michael Swalwell, 1980년 11월 16일 ~ )은 미국의 정치인이다. 민주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주 제15선거구와 제14선거구에서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했다. 의회 내 핵심광물 협의체 공동의장을 지내며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관여했으나, 2026년 성폭행 의혹과 불법 고용 논란 등이 불거지며 주지사 후보직 사퇴와 함께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생애 및 학력
1980년 미국 아이오와주 삭 시티에서 태어났다. 캠벨 대학교에 재학한 후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인문사회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메릴랜드 대학교 볼티모어 캠퍼스 법학대학원에서 법무박사(JD) 학위를 받았다. 정계 입문 전인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앨러미다 카운티에서 차석 지방검사로 근무했다.
정치 활동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캘리포니아주 더블린 시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2012년 선거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인 피트 스타크를 꺾고 연방 하원에 입성했다. 이후 제113대부터 제117대까지 캘리포니아주 제15선거구 의원직을 유지했으며, 2023년부터는 선거구 조정에 따라 제14선거구로 옮겨 활동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으나 중도 하차했다.

주요 현안 및 입장
의회 내 핵심광물 협의체(Critical Materials Caucus) 공동의장으로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탈중국 밸류체인 구축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한국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하여 미국 국무부에 공식 서한을 보냈다. 해당 서한에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중국 연관성 우려를 제기하며, 핵심 기술의 이전 및 중국의 영향력 차단을 위해 한미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논란 및 사퇴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여러 의혹에 직면했다. 전직 보좌관 등으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연방 하원 윤리위원회의 조사 대상이 되었다. 또한 합법적인 취업 허가가 없는 브라질 국적 여성을 보모로 고용했다는 이민법 위반 의혹에 대해 국토안보부(DHS)의 조사를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2026년 4월 12일 주지사 선거 출마 포기를 선언했고, 이틀 뒤인 4월 14일 연방 하원의원직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