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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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Commonwealth of Nations)은 영국과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국제기구이다. 정식 명칭은 '국가 연합'이며, 과거에는 '영국 연방(British Commonwealth of Nations)'으로 불렸으나 1946년 이후 '영국'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현재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회원국 간의 자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영국 국왕을 연방의 수장으로 추대한다.
개요
영연방은 대영 제국의 해체 과정에서 과거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독립한 후에도 영국과의 유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형성된 조직이다. 공식적으로 특정 국가가 주도권을 가지지는 않으나, 영국이 기구 운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회원국들은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 등의 가치를 공유하며 경제 및 문화적 교류를 지속한다.

역사
영연방의 개념은 1884년 영국의 정치가 로즈베리가 변화하는 대영 제국을 '국가의 연방'이라고 묘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31년 웨스트민스터 법령이 제정되면서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연합, 아일랜드 자유국, 뉴펀들랜드를 초기 회원으로 하는 영연방 체제가 공식 수립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탈식민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신생 독립국이 가입하였고, 1946년에는 조직 명칭에서 '영국(British)'이라는 수식어를 삭제하였다. 1949년 아일랜드는 영연방을 영구히 떠났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인해 1961년 탈퇴했다가 1994년 재가입하였다.
조직과 수장
영연방의 수장은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이다. 수장은 상징적인 존재이며 회원국에 대한 정치적 실권은 행사하지 않는다. 회원국은 정치 체제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영연방 왕국(Commonwealth realm): 영국 국왕을 자국의 국가원수로 모시는 국가들로, 영국을 포함해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해당한다.
- 공화국 및 기타 군주국: 자체적인 대통령이나 국왕을 국가원수로 두면서 영연방의 회원 자격만 유지하는 국가들이다.
회원국 현황
대부분의 회원국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예외적인 사례도 존재한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모잠비크는 영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음에도 영연방에 가입하였다. 회원국 중 인구와 경제 규모 면에서 인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주요 비중을 차지하며, 사무국 본부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