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미디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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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미디어 연합(Alliance for Open Media, AOMedia)은 2015년 9월 1일에 설립된 비영리 산업 컨소시엄이다. 아마존, 구글,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주도하여 로열티가 없는 오픈 소스 기반의 미디어 표준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MPEG 표준의 복잡한 라이선스 구조와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대표적인 성과물로 비디오 코덱인 AV1을 발표하였다.
개요 및 설립 배경
오픈 미디어 연합은 차세대 미디어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주요 동기는 기존 비디오 표준인 HEVC(H.265)의 특허 라이선스 비용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었다. 연합은 로열티 없는 특허 정책과 허용적인 저작권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오픈 웹 표준의 원칙을 따른다. 조인트 개발 파운데이션(Joint Development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의 특허 규약을 기반으로 한다.
주요 기술 성과
AV1 (AOMedia Video 1)
연합의 첫 번째 주요 프로젝트로, 2018년 3월 28일에 발표된 오픈 비디오 코덱이다. 구글의 VP9, 모질라의 Daala, 시스코의 Thor 코덱 기술을 통합하여 개발되었다.
- 성능: 기존 코덱 대비 높은 데이터 압축률을 달성하여 고품질 웹 비디오 제공에 최적화되어 있다.
- 특징: 4K 및 8K 해상도, HDR10+ 메타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로열티가 없어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채택하기 용이하다.
AVIF (AV1 Image File Format)
AV1의 압축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미지 파일 형식이다. 기존 이미지 포맷보다 높은 압축 효율과 화질을 제공하며, ISO 베이스 미디어 파일 포맷(ISOBMFF)을 기반으로 한다.
조직 구조 및 라이선스 정책
연합의 업무는 특정 범위와 결과물을 정의한 워킹 그룹(Working Groups)을 통해 조직된다. 대표적으로 코덱 워킹 그룹은 현재의 AV1 관리와 차세대 비디오 코딩 표준인 AV2 개발을 담당한다.
모든 프로젝트 결과물은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배포된다. 이 라이선스 채택은 코덱 구현에 관여한 모든 참여자가 해당 기술에 대한 로열티와 특허 관련 권리를 포기함을 전제로 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서비스 운영자가 특허 소송의 위험 없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원사 구성
회원사는 미디어 생태계 전반의 혁신가들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스트리밍 서비스 운영사,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칩 제조사, 가전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업체 등이 포함된다.
- 창립 멤버: 아마존, 시스코, 구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넷플릭스
- 주요 참여사: 페이스북(메타)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IT 기업이 프로모터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기술적 확장 및 전망
오픈 미디어 연합은 비디오를 넘어 오디오 및 실시간 기술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디오 기술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이머시브 머신즈(Immersive Machines) 등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용 기기에서의 실시간 AV2 디코딩 시연을 진행하는 등 차세대 표준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울트라 HD 비디오 재생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