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
본 서비스가 제공하는 내용 및 자료가 사실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 및 법리적 해석, 금전적 의사결정에 사용하지 마십시오.
카푸치노(이탈리아어: cappuccino)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우유와 우유 거품을 얹은 커피 음료이다. 카페 라테에 비해 우유의 양이 적고 거품이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명칭은 카푸친 작은형제회 수도사들이 입는 갈색 옷의 색상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유래했다. 전통적으로 에스프레소, 스팀 우유, 우유 거품을 동일한 비율로 배합하여 제조한다.
어원
카푸치노라는 명칭은 가톨릭 수도회인 카푸친 작은형제회(Capuchin friars)에서 유래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었을 때 나타나는 갈색이 수도사들이 입는 갈색 두건(Habit)의 색상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독일어로는 '카푸치너(Kapuziner)'라고 불린다.

역사
카푸치노의 기원은 18세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커피하우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커피에 생크림과 설탕을 넣은 '카푸치너'라는 음료가 존재했다. 현대적인 형태의 이탈리아식 카푸치노는 20세기 초 에스프레소 기계가 발명되고 보급되면서 정착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빈 전투 당시 튀르크군이 남기고 간 커피에 우유와 꿀을 섞어 마신 것이 시초라고 전해진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2000년대 들어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가 확산되면서 대중화되었다.
제조 및 특징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기준에 따르면,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원샷과 텍스처 우유, 우유 거품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배합 비율은 다음과 같다.
- 에스프레소: 1/3
- 스팀 우유: 1/3
- 우유 거품: 1/3
카페 라테보다 우유의 양이 적어 커피 본연의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며, 상단에 두껍고 가벼운 거품 층이 형성된다. 취향에 따라 우유 대신 크림을 사용하거나 위에 계피 가루 또는 초콜릿 가루를 뿌리기도 한다.

지역별 문화
이탈리아에서 카푸치노는 주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시는 음료로 인식된다. 반면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는 시간대와 상관없이 즐기는 대중적인 음료이다. 유럽과 오스트랄라시아 지역에서는 주로 초콜릿 가루를 고명으로 사용하며, 미국과 한국에서는 계피 가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