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블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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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월리스 블랜치(Todd Wallace Blanche, 1974년 8월 6일 ~ )는 미국의 변호사이자 전직 검사로, 2026년 4월부터 미국 법무장관 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서 형사 사건 변호를 담당했으며, 2025년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된 이후 암호화폐 규제 완화와 법무부 내 관련 조직 개편을 주도했다.
생애 및 학력
1974년 8월 6일에 태어났다. 1994년 아메리칸 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3년 브루클린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박사(JD) 학위를 취득했다. 법조계 입문 초기에는 뉴욕 남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하며 실무 경력을 쌓았다.
법조 및 정치 경력
변호사로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단에 합류하여 뉴욕에서 진행된 여러 형사 사건의 변호를 맡았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인 2025년 1월, 미국 법무부 차관(부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다. 2025년 5월에는 의회도서관장 대행으로도 임명되었으나, 해당 임명의 적법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법무장관 대행 임명
2026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팸 본디 법무장관을 경질함에 따라 법무부 차관이었던 블랜치가 법무장관 대행으로 지명되었다. 이로써 그는 미국 법무부의 최고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암호화폐 정책 및 규제 완화
법무부 차관 재임 시절,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와 단속을 축소하는 정책을 주도했다. 주요 조치는 다음과 같다.
- 조직 해체: 2022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구성된 법무부 내 국가 암호화폐 집행팀(NCET)의 해체를 지시했다.
- 수사 자제 지시: 검찰에 암호화폐 업계의 규제 위반 사건 추적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4페이지 분량 메모를 전달했다. 그는 이를 통해 '기소에 의한 규제'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 정책 기조: 규제 기관들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마련할 때까지 디지털 자산에 규제 틀을 부과하는 사건들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해충돌 논란
블랜치가 암호화폐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을 시행할 당시, 본인이 상당액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해충돌 논란이 발생했다.
| 자산 항목 | 추정 가치 (USD) |
|---|---|
| 암호화폐 자산 (BTC, SOL, ETH 등) | 485,000 |
| 관련 주식 | 코인베이스(Coinbase) 주식 보유 |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블랜치는 암호화폐 관련 업무에 착수하기 전 자산을 처분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리 규정 위반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그의 정책 행보가 개인적 이익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