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애국열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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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애국열사릉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립묘지로, 조국 해방과 사회주의 건설, 국가 통일 사업에 기여한 인물들을 안치한 묘역이다. 평양시 형제산구역 신미동에 위치하여 '신미리 애국열사릉'이라고도 불린다. 1986년 9월 17일에 개관하였으며, 대성산혁명열사릉에 안치되지 못한 각계각층의 공로자들이 이곳에 묻혀 있다.
개요
평양 애국열사릉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애국열사를 위한 묘지이다. 주로 일제 강점기 항일 유격대원들이 안치된 대성산혁명열사릉보다 한 단계 낮은 급의 열사릉으로 평가받는다. 이곳에는 고위 정치인, 독립운동가, 국가 건설 공로자, 납북 인사, 비전향 장기수 등 다양한 부류의 인물이 안장되어 있다.
역사
대성산혁명열사릉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이르자,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제2의 혁명열사릉으로서 조성이 추진되었다. 1986년 9월 17일 평양시 형제산구역 신미동에 개관하였다. 초기 안치 인원은 수백 명 규모였으나, 이후 애국열사와 비전향 장기수 등의 유해가 지속적으로 안치되면서 규모가 확장되었다.
구성 및 특징
묘역 입구에는 대형 동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조국 해방과 사회주의 건설, 통일 위업을 위해 투쟁한 열사들의 위훈을 기리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 각 묘소에는 묘비가 세워져 있으며, 1998년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묘비에 망자의 돌사진을 새겨 넣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는 방문자들에게 혁명 전통을 교육하는 도구로도 활용된다.
안장 인물
이곳에는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인물들이 안치되어 있다.
- 정치 및 사회: 려연구(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리극로, 리만규 등
- 독립운동 및 납북 인사: 조소앙, 조완구, 안우생 등
- 문화 및 예술: 시인 조기천 등
- 기타: 비전향 장기수 및 남한에서 활동한 혁명가들
대한민국에서 사망한 김삼룡, 이현상, 조봉암 등은 시신 대신 가묘 형태로 묘소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