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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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위기는 2023년 10월 19일 예멘의 친이란 무장 조직인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을 겨냥하거나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분쟁이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이 위기는 세계 경제의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협하였다. 미국 주도의 다국적 연합군이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통해 대응에 나섰으나, 2026년까지 이란의 무역로 차단 경고와 해상 봉쇄 우려가 지속되며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배경 및 발발
2023년 10월 19일, 예멘의 후티 반군이 남부 이스라엘과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표적으로 미사일과 무인 항공기(드론) 공격을 시작하면서 위기가 촉발되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와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한다고 주장하였다. 초기 공격 중 일부는 이스라엘의 애로우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의해 요격되었으며, 미국과 프랑스 해군 등에 의해서도 저지되었다.

국제 사회의 대응
홍해의 항행 안전이 위협받자 미국은 2023년 12월 다국적 해군 연합체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출범시켰다. 2024년 1월부터는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이 본격화되었으며, 유럽 연합 주도의 아스피데스 작전도 병행되었다. 2025년 3월에는 미국의 예멘 공격이 이루어지는 등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었다.
경제적 영향
홍해는 '글로벌 물류 동맥'으로 불리는 요충지로, 이번 위기로 인해 해상 물류와 에너지 공급망이 큰 타격을 입었다.
- 해상 운임 폭등: 후티 반군의 참전 이후 해상 운임은 연초 대비 약 7배가량 급등하였다.
- 공급망 차질: 원유 등 원자재 수급 불안이 심화되었으며, 한국의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업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금융 시장 불안: 홍해 봉쇄 우려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식 시장이 급락하는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폭되었다.

2026년 확전 위기
2026년 4월, 이란군은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계속될 경우 홍해 무역로를 차단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까지 분쟁 지역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핵무기 포기를 압박하는 등 긴박한 외교적 대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