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AC
본 서비스가 제공하는 내용 및 자료가 사실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 및 법리적 해석, 금전적 의사결정에 사용하지 마십시오.
LDAC는 소니(Sony)가 개발한 독자적인 오디오 코딩 기술이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고해상도(High-Resolution) 오디오 콘텐츠를 전송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표준 블루투스 코덱인 SBC에 비해 최대 3배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처음 공개된 이후 헤드폰, 스마트폰,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에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
기술적 특징
LDAC는 블루투스 A2DP 프로필에서 고음질 음원을 전송하기 위해 손실 압축 방식을 사용한다. 주요 기술적 사양은 다음과 같다.
- 전송률(Bitrate): 연결 상태에 따라 330kbps, 660kbps, 990kbps의 세 단계로 조절된다.
- 샘플링 레이트: 96kHz 및 48kHz(990/660/330kbps 기준) 또는 88.2kHz 및 44.1kHz(909/606/303kbps 기준)를 지원한다.
- 비트 깊이: 최대 32bit까지 지원하여 오디오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 기술은 수정 이산 코사인 변환(MDCT) 기반의 하이브리드 코딩 체계를 사용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압축을 수행한다. 기존 SBC 코덱이 고해상도 음원을 하위 변환(Down-conversion)하여 전송하는 것과 달리, LDAC는 원음의 해상도를 최대한 유지하며 전송한다.

인증 및 성능
LDAC는 일본 오디오 협회(JAS)로부터 'Hi-Res Audio Wireless' 인증을 받은 코덱이다. 해당 인증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선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오디오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연결 안정성을 위해 'Best effort' 모드를 제공한다. 이는 통신 환경의 전파 강도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소리 끊김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다만, 990kbps의 최고 음질 모드에서는 주변 전파 간섭에 취약해질 수 있다.
라이선스 및 보급
소니는 LDAC 인코더의 소스 코드를 아파치 라이선스 2.0(Apache License 2.0) 하에 오픈 소스로 공개하였다. 이로 인해 안드로이드(Android) 8.0 오레오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 없이 송신 측 기능을 기기에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음신호를 수신하여 복원하는 디코더(Decoder) 설계는 여전히 소니의 독자 규격으로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헤드폰이나 스피커 등 수신 기기 제조사가 LDAC를 탑재하기 위해서는 소니와의 별도 협의나 인증 과정이 필요하다.
경쟁 기술 및 비교
블루투스 고음질 오디오 시장에서 LDAC와 경쟁하는 주요 코덱은 다음과 같다.
| 코덱 명칭 | 개발사 | 주요 특징 |
|---|---|---|
| aptX-HD | 퀄컴 | 24bit/48kHz 지원, 안정적인 전송 |
| LHDC | Savitech | 고해상도 오디오 지원, JAS 인증 획득 |
| L2HC | 화웨이 | 독자 고음질 코덱 |
| SBC | Bluetooth SIG | 표준 기본 코덱 (최대 약 345kbps) |
LDAC는 이들 중 가장 높은 최대 전송률(990kbps)을 제공하여 이론상 가장 원음에 가까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사용 시 유의사항
LDAC는 고음질 전송에 최적화되어 있어 데이터 처리량이 많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지연 시간(Latency): 오디오와 비디오 간의 동기화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 실시간 게임이나 비디오 시청 시 약간의 음성 지연이 느껴질 수 있다.
- 연결 불안정: 무선 간섭이 심한 장소에서 990kbps 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리가 끊길 수 있으며, 이 경우 비트레이트를 낮추어 설정해야 한다.
- 배터리 소모: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송수신 기기의 배터리 소모가 일반 코덱 사용 시보다 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