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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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는 지중해 동남부 연안에 위치한 팔레스타인의 영토이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함께 팔레스타인을 구성하는 두 축 중 하나이며, 2007년 이후로는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좁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매우 많아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지리적 특징
가자 지구는 팔레스타인 남서부에 위치하며, 지중해 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형태를 띠고 있다. 남북 길이는 약 4550km, 동서 폭은 512km에 달한다. 북쪽과 동쪽으로는 이스라엘과 접하고, 남서쪽으로는 이집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362㎢로, 이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면적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역사
가자 지구는 고대부터 이집트와 시리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여겨졌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위임통치를 받았으며, 1948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이후 이집트의 통제하에 놓였다. 1967년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이 점령하였으나, 1993년 오슬로 협정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자치가 승인되었다. 2005년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을 해체하고 군대를 철수시켰다.

정치 및 통치
1994년부터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통치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가 승리한 후, 2007년 파타 세력과의 교전 끝에 하마스가 가자 지구의 실질적인 통치권을 장악하였다. 이후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안보를 이유로 가자 지구에 대한 육상, 해상, 공중 봉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물자와 인력의 이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사회 및 경제
가자 지구의 인구 대부분은 1948년 전쟁 당시 피난해 온 난민과 그 후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 밀도가 매우 높아 주거 환경이 열악하며, 지속적인 봉쇄와 분쟁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다.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지역 내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