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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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에 위치한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주로 북반구 중위도 및 고위도에 위치한 선진국을 일컫는 '글로벌 노스(Global North)'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지리적으로는 남반구와 적도 인근에 집중되어 있으나, 북반구에 위치한 국가들도 경제적·정치적 상황에 따라 이 범주에 포함된다. 최근 국제 사회에서 미·중 패권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거치며 독자적인 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의 및 유래
글로벌 사우스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경제적·정치적 격차를 나타내는 '남북 격차' 문제에서 파생된 용어이다. 1969년 정치 운동가 칼 오글스비(Carl Oglesby)가 베트남 전쟁을 비판하며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991년 소련의 붕괴로 제2세계가 사라지면서, 기존의 '제3세계'나 '개발도상국'이라는 용어를 대체하며 국제 사회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주요 특징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글로벌 노스 국가들에 비해 소득 불평등 수준이 높고 기대 수명이 낮으며, 생활 조건이 열악한 경향을 보인다. 지리적으로는 남반구에 많이 분포하나, 인도나 멕시코처럼 북반구에 위치하면서도 경제적 상황에 따라 글로벌 사우스로 분류되는 국가가 많다. 반면 남반구에 위치하더라도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선진국은 글로벌 노스로 분류된다.

국제 정치적 위상
최근 글로벌 사우스는 미·중 패권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어느 한 진영에 치우치지 않는 '스윙 국가(Swing State)' 또는 '펜스 시터(Fence-sitter)'로서 실리를 추구하고 있다.
- 외교적 중립: 2022년 유엔총회의 러시아 비난 결의안에서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5개국이 기권하며 독자적인 목소리를 냈다.
- 다자간 협력: 인도는 미국의 쿼드(QUAD)와 IPEF에 참여하는 동시에, 중국·러시아가 주도하는 브릭스(BRICS)의 일원으로도 활동하며 양측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펼친다.
선진국의 대응
주요 선진국들은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 주체 | 주요 정책 | 내용 |
|---|---|---|
| 미국(G7) | PGII | 개도국 인프라 지원 파트너십 |
| EU | 글로벌 게이트웨이 | 유럽 연합 차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
| 일본 | 튀니스 선언 | 아프리카에 대한 대규모 차관 및 투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