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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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본(더본코리아)은 백종원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2024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으나, 이후 외식 경기 침체와 각종 논란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었다. 2025년에는 매출 감소와 함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하였다. 현재는 브랜드 수를 축소하고 식품, 유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내실 경영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재무 현황 및 실적
더본코리아는 2024년 11월 상장 이후 첫해인 2025년에 실적 부진을 겪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2% 감소하였다. 영업이익은 237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하였으며, 당기순손실은 약 134억 원에서 174억 원 규모로 집계되었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외식 경기 둔화에 따른 가맹점 매출 감소와 더불어, 점포 활성화를 위해 투입한 약 435억 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이 꼽힌다. 특히 상생지원금 투입이 본격화된 2025년 2분기에만 225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였다. 다만 분기별 영업손실 규모는 3분기 44억 원, 4분기 30억 원으로 점차 축소되는 추세를 보였다.
경영 전략의 변화
실적 악화와 성장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기존의 공격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수정하였다. 주요 전략 변화는 다음과 같다.
- 브랜드 효율화: 한때 30개를 웃돌던 브랜드 수를 13개로 대폭 축소하여 핵심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사업 다각화: 외식 프랜차이즈 중심에서 벗어나 식품, 유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3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해외 시장 진출: 미국, 독일,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현지화 전략과 유통 기반 전략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가맹점 및 점포 현황
2025년에는 가맹점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전체 점포 수가 감소하였다. 국내 직·가맹점의 폐점 수가 출점 수를 앞지르며 외형 확장 중심의 성장 공식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구분 | 2025년 수치 | 비고 |
|---|---|---|
| 폐점 수 | 256개 | 전년 대비 79개 증가 |
| 출점 수 | 247개 | 전년 대비 212개 감소 |
| 전체 점포 수 | 3,057개 | 국내 기준 9개 순감 |
주력 브랜드인 빽다방을 포함한 주요 브랜드 전반에서 폐점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가맹점 수익성 악화와 브랜드 노후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 논란 및 리스크
상장 이후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 품질 및 위생: 빽햄의 함량 논란, 된장 원산지 표시 문제, 매장 위생 이슈 등이 발생하였다.
- 법규 위반 의혹: 농지법 위반 의혹과 식품 표시·광고 관련 논란이 제기되며 오너 리스크가 부각되었다.
- 가맹점 갈등: 일부 브랜드의 예상 수익 과장 논란으로 인해 점주들의 불만이 확산되었으며, 이는 브랜드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 시장 가치 하락: 실적 부진과 각종 논란의 영향으로 주가는 공모가인 34,000원을 하회하는 21,000원 선까지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기타 관련 정보
기업 활동 외에도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브랜드와 미디어 콘텐츠가 존재한다.
- 디어부(Dearboo): 수공예 식기류 등을 취급하는 생활용품 브랜드이다.
- 디어엠(Dear.M): KBS에서 제작한 디지털 드라마로, 기업 디어본과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