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스캠
본 서비스가 제공하는 내용 및 자료가 사실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 및 법리적 해석, 금전적 의사결정에 사용하지 마십시오.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데이팅 앱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친밀감과 신뢰를 형성한 뒤, 이를 악용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방식이다. 사랑을 뜻하는 '로맨스'와 신종 사기를 뜻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연인 관계를 빙자한다는 점에서 '랜선애인사기'라고도 불린다.
개요 및 특징
로맨스 스캠은 가해자가 주로 도용한 사진을 이용해 자신을 매력적인 외모나 재력을 갖춘 사람으로 위장하며 시작된다. 가해자는 의사, 변호사, 군인 등 신뢰를 주기 쉬운 전문직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장기간에 걸쳐 피해자와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며, 피해자가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운 상태인 '라포(Rapport)' 관계를 만든 뒤 본색을 드러낸다.

주요 수법
사기꾼은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다양한 이유를 들어 금전을 요구한다. 전형적인 수법은 다음과 같다.
- 긴급 상황 빙자: 사고 처리 비용, 본국 억류 해제 비용, 피해자를 만나러 가기 위한 비행기 티켓값 등을 요구한다.
- 투자 유도: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나 투자 사이트 링크를 공유하며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권유한다.
- 기술적 진화: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통화로 실존 인물처럼 행동하며 피해자를 속이기도 한다. 일론 머스크와 같은 유명인을 사칭하여 투자를 유도하는 사례도 보고되었다.
피해 현황 및 사례
로맨스 스캠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특히 SNS 사용이 활발한 중장년층의 피해 비중이 높다. 통계에 따르면 40대와 50대 피해자가 전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2024년 상반기 피해액 | 약 454억 원 |
| 주요 거점 |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
| 처벌 사례 | 캄보디아 거점 조직원에게 징역 최대 10년 선고 |
실제로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 800여 명으로부터 약 486억 원을 편취한 조직이 적발되기도 했으며, 100억 원대 사기를 벌인 부부가 구속기소 된 사례가 있다.
예방 및 대응
로맨스 스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만 알고 지내는 상대방이 금전을 요구할 경우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실제로 만난 적이 없는 사람이 보내는 링크나 가상 투자 거래소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센터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한다. 대화 내역, 송금 영수증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추후 수사와 범죄수익 환수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