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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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미(MobileMe)는 애플이 제공했던 가입형 온라인 서비스 제품군이다. 2008년 7월 9일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08)에서 기존의 '.Mac' 서비스를 대체하며 발표되었다. 이메일, 연락처, 일정 등을 여러 기기 간에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푸시 기능을 핵심으로 내세웠으며, 맥(Mac)과 윈도우 PC,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 사용자를 지원하였다. 2011년 후속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가 발표됨에 따라 2012년 6월 30일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역사
모바일미의 기원은 2000년 1월 매킨토시 사용자를 위해 시작된 무료 서비스인 **아이툴즈(iTools)**이다. 이후 2002년 7월에 유료 서비스인 .Mac으로 전환되었으며, 2008년 아이폰 3G 출시와 함께 모바일 기기와의 통합을 강화한 모바일미로 개편되었다.
2011년 6월 WWDC에서 무료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가 발표되면서 모바일미는 신규 가입을 중단하였다. 기존 유료 회원의 서비스 기간은 2012년 6월 30일까지 연장되었으며, 해당 날짜를 기점으로 모든 서비스가 종료되고 아이클라우드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주요 기능
모바일미는 '클라우드'를 통해 여러 장치 간의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기능을 제공하였다. 당시 애플의 중역 필립 쉴러는 이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익스체인지 서버"라고 소개하였다.
- 메일 및 동기화:
@me.com주소를 사용하는 이메일, 연락처, 캘린더 정보를 푸시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였다. 어느 한 기기에서 정보를 수정하면 다른 모든 기기에 즉각 반영되는 방식이다. - iDisk: 사용자가 파일을 온라인에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맥과 윈도우 PC에서 가상 드라이브처럼 접근하여 파일을 관리할 수 있었다.
- 갤러리: 사진과 동영상을 웹상에 게시하여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였다. 브라우저를 통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였다.
- 나의 iPhone 찾기(Find My iPhone): 분실한 iOS 기기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원격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제공하였다.
비판 및 문제점
2008년 7월 서비스 개시 직후 잦은 접속 장애와 이메일 전송 지연, 동기화 오류 등 심각한 안정성 문제로 큰 비판을 받았다. 특히 유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시스템이 불안정하여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았으며, 스티브 잡스는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실책을 인정하고 담당 팀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글이 제공하는 유사한 무료 서비스들과 비교하여 연간 99달러(개인용 기준)라는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이러한 비판은 이후 애플이 후속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를 무료로 전환하는 배경이 되었다.
서비스 종료 및 전환
애플은 2011년 10월 아이클라우드를 정식 출시하며 모바일미를 대체하였다. 기존 모바일미 사용자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아이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을 부여받았다.
| 구분 | 모바일미 (MobileMe) | 아이클라우드 (iCloud) |
|---|---|---|
| 비용 | 연간 99달러 (유료) | 기본 5GB 무료 |
| 저장 용량 | 기본 20GB | 기본 5GB (추가 구매 가능) |
| 종료 시점 | 2012년 6월 30일 | 현재 서비스 중 |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사용자가 보유했던 @me.com 이메일 주소는 아이클라우드 계정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