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마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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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마카크(Macaca sylvanus)는 긴꼬리원숭이과 마카크속에 속하는 영장류이다. 마카크속의 모식종이며, 마카크 중 유일하게 꼬리가 매우 짧거나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식지는 북아프리카의 아틀라스 산맥이며, 유럽의 지브롤터에도 도입된 개체군이 존재한다. 인간을 제외하고 유럽 대륙에서 야생 상태로 서식하는 유일한 영장류로 알려져 있다.
개요
바바리마카크는 구세계원숭이의 일종으로, 마카크속 원숭이 중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종 중 하나이다. 흔히 '바바리에이프(Barbary Ape)'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유인원이 아닌 원숭이에 해당한다. 마카크속 내에서 계통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모식종이다.
신체적 특징
가장 두드러진 외형적 특징은 꼬리가 매우 짧아 겉으로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유인원으로 오인받기도 하였다.
- 크기: 몸길이는 약 50~70cm 정도이다.
- 털색: 노란색이 도는 회색 또는 회색이 도는 갈색을 띤다.
- 얼굴: 얼굴 부위는 거무스름한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분포 및 서식지
주요 자생지는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와 알제리에 걸쳐 있는 아틀라스 산맥 지역이다. 과거 플라이스토세 시기에는 유럽 전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했으나, 현재 유럽에서는 지브롤터 바위산에 서식하는 약 300마리의 개체군이 유일하다. 지브롤터의 개체군은 외부에서 유입된 도입종으로 추정된다.
생태 및 행동
바바리마카크는 잡식성으로 주로 식물의 과실, 나무껍질, 어린잎과 곤충 등을 먹고 산다. 사회적 구조에서 수컷의 역할이 독특한데, 수컷은 새끼를 돌보는 데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는 부성 불확실성으로 인해 집단 내 모든 수컷이 공동으로 새끼를 양육하는 공동 양육(Alloparental care)의 형태를 띠기 때문이다. 수컷의 수명은 약 25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보전 상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취약(VU)'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북아프리카의 야생 개체군은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감소 추세에 있으나, 지브롤터의 개체군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소폭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