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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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는 태평양 북서부에 위치한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미국의 속령이다. 공식 명칭은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이며, 마리아나 제도의 북단 섬들을 포함한다. 최남단 섬인 괌은 지리적으로 같은 열도에 속하나 행정적으로는 분리된 별도의 미국 자치령이다.
정의 및 명칭
북마리아나 제도는 태평양 북서부에 위치한 미국의 자치령이다. 공식 명칭은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이다. 현지어로는 차모로어로 'Sankattan Siha Na Islas Mariånas', 캐롤라인어로 'Commonwealth Téél Falúw kka Efáng llól Marianas'라고 부른다. 마리아나 제도의 북쪽 14개 섬을 관할하며, 지리적으로 같은 열도에 속하는 괌은 행정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지리적 특성
북마리아나 제도는 산호가 쌓인 해저 화산의 융기로 형성된 열도이다.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약 2,4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열대 기후 지역에 속한다. 전체 면적은 약 475.26㎢이며, 주요 섬으로는 사이판, 티니언, 로타 등이 있다. 제도의 동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챌린저 해연이 있는 마리아나 해구가 위치한다.

역사
1521년 마젤란이 발견한 이후 1668년부터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 이후 괌은 미국에 양도되었으나, 북마리아나 제도는 1899년 독일에 매각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일본이 점령하여 국제연맹 위임통치령이 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이 점령하여 일본 공격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였다. 특히 티니언 섬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한 B-29 폭격기의 발진 기지였다. 전쟁 종료 후 UN 신탁통치를 거쳐 1986년 미국과의 계약을 통해 미연방에 편입되었다.
정치 및 행정
미국의 속령으로서 자치권을 행사하며, 주민들은 미국 시민권을 보유한다. 행정 구역은 15개의 지방 자치체(municipality)로 나뉜다. 과거에는 자체적인 출입국 관리권을 보유했으나, 2009년부터 외국인 출입국 관리 업무가 미국 연방정부 이민국으로 이관되었다. 토지 소유권의 경우 자체 원주민에게만 인정되는 등의 특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 및 사회
인구의 대다수는 사이판, 티니언, 로타 섬에 거주하며, 그 외의 섬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 인종 구성은 필리핀계(약 35.3%)가 가장 많고, 원주민인 차모로인(약 23.9%)과 캐롤라인인, 중국계, 일본계, 한국계 등이 혼재되어 있다. 종교는 가톨릭이 약 64.1%로 다수를 차지하며, 개신교와 불교 신자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