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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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보더스(Scottish Borders)는 스코틀랜드의 32개 의회 구역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남동부 국경 지대에 위치한다. 행정 중심지는 뉴타운세인트보스웰스이며, 가장 큰 정착지는 갈라쉴즈이다. 스코트어로는 '더 메이치스(The Mairches)'라고도 불린다. 잉글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리적 특성상 역사적으로 국경 약탈자인 '보더 라이버스'의 활동지였으며, 현대에는 스코틀랜드 내에서 럭비 유니언의 위상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지리적 위치
스코틀랜드 보더스는 스코틀랜드 남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으로는 웨스트로디언, 에든버러, 미들로디언, 이스트로디언과 접하며 동쪽으로는 북해와 맞닿아 있다. 서쪽으로는 사우스래너크셔, 남서쪽으로는 덤프리스 갤러웨이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는 잉글랜드의 컴브리아 및 노섬벌랜드주와 국경을 공유한다. 행정 중심지는 뉴타운세인트보스웰스이나, 지역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규모가 큰 도시는 갈라쉴즈이다.

역사와 보더 라이버스
과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국경 지대는 법질서가 제대로 미치지 않는 무법 지대였다. 16세기경 이 지역에서는 '보더 라이버스(Border Reivers)'라 불리는 약탈자들이 활동했다. 이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국경 양측을 오가며 가축을 훔치거나 약탈을 일삼았으며, 이는 독특한 국경 문화를 형성하는 배경이 되었다. 스튜어트 왕조와 튜더 왕조 시기에 이들의 활동이 절정에 달했으며, 당시의 혼란상은 이후 문학 작품 등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럭비 유니언
스코틀랜드 보더스는 스코틀랜드 내에서 럭비 유니언이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은 유일한 지역이다. 모든 계층이 럭비를 즐기며, 지역 사회에서 럭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특히 7인제 럭비(Rugby Sevens)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데, 1883년 멜로즈의 정육점 주인인 네드 헤이그(Ned Haig)가 처음으로 고안했다. 과거에는 '보더 라이버스'라는 프로 럭비 구단이 갈라쉴즈를 연고로 활동했으나, 2007년 재정 문제로 해체되어 글래스고 워리어스 등으로 통합되었다.
군사 역사
지역의 이름을 딴 보병 연대인 '킹스 오운 스코티시 보더스(King's Own Scottish Borderers, KOSBs)'가 유명하다. 이 연대는 1689년 에든버러를 방어하기 위해 창설되었으며, 킬리크랭키 전투를 시작으로 수많은 전쟁에 참여했다. 2006년 3월, 영국 육군의 군 구조 개편에 따라 왕립 스코틀랜드 연대(Royal Regiment of Scotland)의 일부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