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본 서비스가 제공하는 내용 및 자료가 사실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 및 법리적 해석, 금전적 의사결정에 사용하지 마십시오.
오세훈(吳世勳, 1961년 1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이다.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33·34·38·39대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고 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4선 서울특별시장이 되었다.
생애 및 초기 활동
1961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삼양동 판자촌에서 거주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다.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이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으로 편입하여 졸업했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16기로 수료했다.
변호사 시절인 1993년,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주민들을 대리해 대기업을 상대로 한 일조권 피해보상 소송에서 승소하며 법조인으로서 명성을 얻었다. 이는 한국 법조계에서 일조권을 환경권의 일부로 인정한 주요 사례로 꼽힌다. 이후 환경운동연합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에서 활동했으며, 방송 프로그램 진행과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정계 입문과 국회 활동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 강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의원 재임 시절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정당법 개정을 주도했다. 이 개정안들은 이른바 **'오세훈법'**으로 불리며, 기업의 정치자금 기부를 금지하고 선거 비용의 투명성을 높여 한국 정치 문화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년 연속 시민단체 주관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으나, 2004년 제17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계를 잠시 떠났다.
민선 4·5기 서울특별시장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으로 당선되었다. 당시 45세의 나이로 민선 최연소 서울시장이 되었다. 재임 중 '창의 시정'과 '디자인 서울'을 주요 정책 기조로 삼아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다산 콜 센터: 서울시 민원 행정 서비스를 통합한 전화 상담 시스템
-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주변 전세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 희망드림 프로젝트: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희망플러스 통장 등 복지 정책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2011년 무상 급식 정책과 관련하여 선별적 복지를 주장하며 주민투표를 제안했다. 투표율 미달로 개표가 무산되자 이에 책임을 지고 2011년 8월 시장직에서 사퇴했다.
시정 복귀와 4선 시장
사퇴 이후 야인 시절을 보내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단으로 페루와 르완다 등에서 활동했다. 2021년 4월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10년 만에 시정에 복귀했다. 이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당선되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4선 서울특별시장이 되었다.
복귀 후에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내걸고 안심소득,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신속통합기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