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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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마라톤(Ultramarathon)은 일반 마라톤의 규정 거리인 42.195km보다 긴 거리를 달리는 스포츠 종목이다. 인간의 체력, 정신력, 생존 능력을 시험하는 극한의 경주로 분류되며, 단순한 속도 경쟁보다는 완주를 위한 지속성과 체력 분배가 핵심적인 특징이다. 국제 울트라 러너스 협회(IAU)를 중심으로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개요 및 유형
울트라 마라톤은 마라톤의 한계를 넘어서는 거리나 시간을 달리는 경기를 통칭한다. 경기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된다.
- 거리 기준 경주: 50km, 100km 등 정해진 특정 거리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 시간 기준 경주: 6시간, 12시간, 24시간, 48시간, 6일 등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주로 트랙이나 짧은 순환 코스를 반복해서 달린다.
국제 울트라 러너스 협회(IAU)에서는 50km, 100km, 24시간, 48시간 경주에 대해 각각 세계 선수권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
울트라 마라톤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490년 마라톤 전투 소식을 전한 페이디피데스가 아테네에서 스파르타까지 약 240km를 왕복했다는 기록이 현대 울트라 러닝의 원형으로 인정받는다.
현대적 스포츠로서의 울트라 마라톤은 20세기 초 유럽과 미국에서 발전했다. 195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코무라드 마라톤을 계기로 국제적인 종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다양한 거리와 제한 시간을 둔 경기로 진화하였다.
경기 특징 및 규칙
울트라 마라톤은 기록 경쟁보다는 체력 분배와 지속성이 중요하다. 일반 마라톤과 달리 경기 중에 걷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음료와 음식 섭취가 자유롭다. 며칠간 지속되는 대회의 경우 수면을 취하며 달리기도 한다.
코스는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400m 트랙, 비포장도로, 산길(트레일 러닝)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극한의 환경을 시험하기 위해 혹서기나 혹한기에 개최되거나 산소가 희박한 고지대에서 열리기도 한다. 험지에서 열리는 대회는 안전을 위해 무전기 등 특수 통신 장비를 활용하기도 한다.
주요 기록
100km 종목의 세계 기록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성명 | 기록 |
|---|---|---|
| 남자 | 스나다 다카히로 (일본) | 6시간 13분 33초 |
| 여자 | 아베 도모에 (일본) | 6시간 33분 11초 |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대회로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3,100마일(약 4,989km) 경주가 알려져 있다.
주요 대회
국내 대회
- 대한민국 종단: 부산 다대포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537km 코스와 622km 코스 등이 있다.
- 한반도 횡단: 강화도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308km 코스이다.
- 지역별 대회: 제주 국제 울트라 마라톤,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100km), 낙동강 울트라 마라톤, 빛고을 울트라 마라톤 등이 개최된다.
해외 대회
- 달랏 울트라 트레일: 베트남 중부 고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트레일 러닝 대회로 최대 100km 코스를 포함한다.
- 코무라드 마라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역사 깊은 울트라 마라톤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