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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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의회는 이란의 국가 입법 기관이다. 페르시아어로는 '마즐리스 에 쇼라예 에슬라미(Majles-e Showra-ye Eslami)'라고 하며, 통상적으로 '마즐리스'라 부른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기존의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개편되었으며, 현재 29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의회는 법안을 제정하고 조약을 비준하며 국가 예산을 승인하는 권한을 가진다.
역사
이란의 입법 기구는 1906년 입헌 혁명 이후 설립된 국민의회(Majles-e Showra-ye Mellī)에 뿌리를 둔다. 팔레비 왕조 시기에는 상원과 하원의 양원제로 운영되었으나, 1979년 이슬람 혁명 직후 상원이 폐지되면서 단원제로 전환되었다. 1989년 헌법 개정을 통해 공식 명칭이 '이슬람 협의회' 또는 '이슬람 의회'로 확정되었다. 의회 소재지는 과거 테헤란 중심부의 구 의사당을 사용하다가 2004년 바하레스타인 광장에 신축된 의사당으로 이전하였다.
구성 및 선거
의석수는 총 290석이며, 의원의 임기는 4년이다. 2000년 선거 이전까지는 270~272석이었으나 이후 현재의 규모로 확대되었다. 전체 의석 중 285석은 지역구 직선제로 선출하며, 나머지 5석은 법적으로 인정된 비무슬림 소수 종교 집단에 할당된다.
| 종교 집단 | 할당 의석수 |
|---|---|
| 기독교(아르메니아계 등) | 3석 |
| 유대교 | 1석 |
| 조로아스터교 | 1석 |
의원 후보자는 선거 출마 전 헌법수호위원회의 자격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이란 헌법 준수를 서약해야 한다.
권한과 기능
이슬람 의회는 국가의 일반 법률을 제정할 권한을 가진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입법 및 비준: 모든 국가 법안의 심의 및 의결, 국제 조약 및 협약의 비준을 담당한다.
- 국정 감사: 정부 부처의 활동을 감시하고 장관에 대한 불신임권을 행사할 수 있다.
- 예산 승인: 정부가 제출한 국가 예산안을 심의하고 확정한다.
의회에서 통과된 모든 법안은 헌법수호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얻어야 법률로 효력을 발생한다. 위원회는 해당 법안이 이슬람 율법(샤리아) 및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주요 사건
2017년 6월 7일, 테헤란의 의회 대합실에 무장 괴한들이 침입하여 총격 테러를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공격자들은 AK-47 소총 등으로 무장하고 여성으로 변장하여 침입했으며, 이슬람 혁명 수비대와의 교전 끝에 모두 사살되었다. 이 사건은 같은 날 발생한 호메이니 묘역 테러와 동시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