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본 서비스가 제공하는 내용 및 자료가 사실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 및 법리적 해석, 금전적 의사결정에 사용하지 마십시오.
패닉(Panic)은 급변한 사태에 놀라거나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를 의미한다. 심리학적으로는 단기적인 극도의 불안과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공황 상태를 뜻하며, 경제학에서는 금융 시장의 급격한 혼란을 지칭한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1995년에 데뷔한 이적과 김진표 구성의 2인조 음악 그룹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어원
패닉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목신 **판(Pan)**에서 유래했다. 판은 양치기와 숲, 목초지의 신으로, 평소에는 피리를 불며 평화롭게 지내지만 낮잠을 자다 갑자기 깨어나면 가축과 인간이 혼비백산할 정도로 큰 소리를 질렀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판의 특성에서 '갑작스러운 두려움'을 뜻하는 그리스어 'panikos'가 파생되었으며, 이것이 현대 영어의 'panic'이 되었다. 판이 불었다는 갈대 피리는 그의 이름을 따서 '팬파이프'라고도 불린다.
심리학적 측면
심리학에서 패닉은 공황으로 번역되며, 단기적으로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위협을 인지했을 때 신체는 생존을 위해 투쟁-도피 반응을 일으킨다.
생리적 반응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부신 수질에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카테콜아민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심계항진(심장 박동 증가)
- 호흡 곤란 및 숨가쁨
- 발한 및 떨림
- 흉통 및 무감각
이러한 공황 발작은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반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음악 그룹 패닉
대한민국의 남성 2인조 음악 그룹으로, 멤버는 이적과 김진표이다. 1995년 1집 앨범 《Panic》으로 데뷔하였다.
활동 및 특징
- 결성 배경: 솔로 앨범을 준비하던 이적이 평소 친분이 있던 김진표에게 제안하여 팀이 결성되었다.
- 주요 곡: 데뷔곡 〈아무도〉는 초기에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수록곡인 〈달팽이〉가 라디오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왼손잡이〉, 〈UFO〉,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이 인기를 끌었다.
- 음악 스타일: 철학적이고 성찰적인 가사가 특징이며, 몽환적이면서도 때로는 공격적인 얼터너티브 록과 포크 록 스타일을 선보였다.

기타 분야의 정의
패닉은 경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정 혼란 상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 경제: 금융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자산을 급격히 매각하거나 은행에서 예금을 한꺼번에 인출하는 현상을 금융 패닉이라 한다.
- 컴퓨팅: 운영체제가 복구할 수 없는 내부 오류를 발견했을 때 시스템을 안전하게 중단시키는 상태를 커널 패닉이라고 한다.
- 스포츠: 미국의 전직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조 패닉(Joe Panik)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