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로즈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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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로즈 힐(Primrose Hill)은 영국 런던 캠던구에 위치한 해발 약 64~78미터의 언덕과 그 주변 공원 및 주거 지역을 일컫는다. 리젠츠 파크의 북쪽에 인접해 있으며, 런던 중심부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으로 잘 알려져 있다. 1842년부터 공공 공원으로 개방되었으며, 현재는 영국의 2급 상장 공원(Grade II listed public park)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개요
프림로즈 힐은 런던 캠던구에 위치한 자연 언덕이자 공원이다. 리젠츠 파크의 북쪽, 프린스 알버트 로드와 런던 동물원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다. 캠던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연 지점으로, 언덕 정상에서는 런던 중심부의 전경뿐만 아니라 북쪽의 햄프스테드와 벨사이즈 파크까지 조망할 수 있다.
역사
과거 이 지역은 헨리 8세가 전용한 사냥터의 일부였다. 1841년 이튼 칼리지로부터 부지를 매입하여 왕실 소유가 되었으며, 1842년 의회법을 통해 북런던 주민들을 위한 공공 공개 공간으로 확보되었다.
'프림로즈 힐'이라는 명칭은 15세기부터 사용된 기록이 있다. 1678년에는 에드먼드 베리 고드프리 경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당시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로버트 그린(Robert Green), 헨리 베리(Henry Berry), 로렌스 힐(Lawrence Hill) 세 사람이 언덕 정상에서 처형되었는데, 이들의 성을 따서 한동안 '그린베리 힐(Greenberry Hill)'로 불리기도 했다.
조망 및 주요 지점
언덕 정상은 런던의 주요 랜드마크인 런던 아이, 더 샤드, BT 타워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정상부 바닥에는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언덕 부근에는 1864년 윌리엄 셰익스피어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여 심은 '셰익스피어 오크' 나무가 있다.
시설 및 주변 지역
공원 남쪽에는 '힐 트림 트레일(Hill Trim Trail)'로 불리는 야외 체육관과 어린이 놀이터,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구역은 프림로즈 힐 다리를 통해 런던 동물원 및 리젠츠 파크와 직접 연결된다.
주변 지역은 런던에서 가장 비싼 주거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저명인사가 거주하는 부촌을 형성하고 있다. 대중문화에서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2》 등 여러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