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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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화이트(Flat White)는 에스프레소에 마이크로폼(Microfoam)이라 불리는 미세한 거품의 스팀 밀크를 섞어 만든 커피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유래하였으며, 카페라떼나 카푸치노에 비해 우유의 양이 적고 거품이 얇아 에스프레소 본연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요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 음료로, 벨벳과 같이 부드러운 질감의 마이크로폼을 얹어 만든다. '플랫(Flat)'이라는 명칭은 카푸치노처럼 거품이 봉긋하게 솟아오르지 않고 평평하다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우유의 양이 카페라떼보다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더욱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역사와 기원
플랫화이트의 기원에 대해서는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논쟁이 있으나, 대체로 1980년대 중반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본다.
- 호주: 1985년 시드니의 '무어스 에스프레소 바(Moors Espresso Bar)'에서 앨런 프레스턴(Alan Preston)이 메뉴에 처음 추가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 뉴질랜드: 비슷한 시기 웰링턴이나 오클랜드의 바리스타들이 카푸치노의 거품을 줄여달라는 요청에 응하며 발전시켰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들이 메뉴로 채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되었다.
제조 및 특징
플랫화이트의 핵심은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우유의 질감에 있다.
- 에스프레소 추출: 일반적인 에스프레소보다 짧은 시간에 적은 양을 추출하여 단맛과 농도를 높인 '리스트레토(Ristretto)' 더블 샷을 주로 사용한다.
- 마이크로폼: 우유를 스팀할 때 공기 주입을 최소화하여 거품 입자가 매우 미세하고 조밀한 마이크로폼을 만든다. 이는 액체 우유와 거품이 분리되지 않고 일체화된 질감을 형성한다.
- 비율: 카페라떼에 비해 우유의 비율이 낮아 커피 본연의 쓴맛과 고소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타 커피 음료와의 비교
플랫화이트는 카페라떼, 카푸치노와 재료는 같으나 제조 방식과 비율에서 차이를 보인다.
| 구분 | 플랫화이트 | 카페라떼 | 카푸치노 |
|---|---|---|---|
| 우유 양 | 적음 | 많음 | 중간 |
| 거품 두께 | 매우 얇음 (약 0.5cm) | 얇음 (약 1cm) | 두꺼움 (약 2cm 이상) |
| 거품 질감 | 미세하고 조밀함 | 부드러움 | 공기층이 많고 가벼움 |
| 커피 맛 | 매우 강함 | 연하고 부드러움 | 중간 |
사회적 영향
영국에서는 '플랫 화이트 경제(Flat White Economy)'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런던의 인터넷, 미디어, 창조 산업 분야의 성장이 도시 경제를 주도하는 현상을 지칭하며, 해당 업종 종사자들이 플랫화이트를 즐겨 마시는 문화적 특성에서 착안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