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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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合井洞)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행정동 및 법정동이다. 한강과 접하고 있으며 과거 양화나루가 있던 교통의 요지였다. 현재는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을 중심으로 상업 지구와 주거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 외국인묘지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가 다수 소재한다.
유래
합정동이라는 지명은 과거 이 지역에 있던 '조개우물'에서 유래하였다. 우물 바닥에 한강에서 유입된 조개껍데기가 많아 '조개 합(蛤)' 자를 써서 합정동(蛤井洞)이라 불렀으나, 이후 한자가 변하여 현재의 합정(合井)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양화나루 부근의 마을로서 일대가 '양화도'로 불리기도 하였다.
역사
조선 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에 속하였다. 1913년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합정리가 되었으며, 1936년 경성부 구역 확장에 따라 다시 서울에 편입되어 합정정이 되었다. 1944년 마포구가 신설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고, 해방 후인 1946년 현재의 명칭인 합정동으로 개칭되었다.
지리 및 교통
마포구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한강을 마주하고 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영등포구 양평동과 양화대교로 연결된다. 교통의 요충지로서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합정역이 위치하며, 양화로와 독막로 등을 통해 주변 서교동, 상수동, 망원동과 이어진다.

문화 및 명소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가 다수 분포한다.
- 절두산 순교성지: 병인박해 당시 천주교인들이 처형된 장소로, 현재는 성지와 기념관이 조성되어 있다.
- 양화진 외국인묘지: 구한말 한국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안장된 묘역이다.
-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사적 제399호로 지정된 역사 유적지이다.
- 희우정: 조선 시대의 정자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이 외에도 당인리발전소(서울화력발전소) 지상 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 문화 시설과 개성 있는 카페 및 식당들이 밀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