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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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러시니(Dianna Marie Russini, 1983년 2월 11일 ~ )는 미국의 스포츠 저널리스트이다. ESPN의 앵커와 기자를 거쳐 뉴욕 타임즈 산하의 스포츠 매체인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에서 NFL 수석 인사이더를 역임했다. NFL 취재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았으나, 2026년 사생활 논란과 관련한 내부 조사 과정에서 사임했다.
초기 생애 및 경력
다이애나 러시니는 1983년 뉴욕시에서 태어났다. 조지 메이슨 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역 방송국에서 언론인 경력을 시작했다. 워싱턴 D.C.의 WRC-TV에서 메인 스포츠 앵커로 활동했으며, NBC 커네티컷과 뉴욕의 WNBC에서도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ESPN 활동
2015년 7월 ESPN에 합류하여 《스포츠센터(SportsCenter)》 앵커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NFL 전문 기자 및 인사이더로 보직을 옮겨 다음과 같은 주요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
- NFL 라이브(NFL Live)
- 선데이 NFL 카운트다운(Sunday NFL Countdown)
약 8년간 ESPN에서 NFL 관련 속보와 심층 분석을 제공하며 네트워크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디 애슬레틱 이적
2023년 8월, 러시니는 ESPN의 연봉 인상 제안을 거절하고 뉴욕 타임즈 산하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디 애슬레틱으로 이적했다. 그녀는 이곳에서 수석 NFL 인사이더(Senior NFL Insider) 직책을 맡아 기사 집필뿐만 아니라 비디오 콘텐츠와 팟캐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매체의 NFL 보도 역량을 강화했다.
논란 및 사임
2026년 3월 말, 애리조나주 세도나의 한 리조트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감독 마이크 브라벨(Mike Vrabel)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뉴욕 포스트는 두 사람이 친밀하게 접촉하는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는 NFL 구단주 회의 기간 중에 발생한 일로 알려졌다.
내부 조사와 대응
사진 공개 직후 디 애슬레틱은 기자의 윤리 및 직업적 행동 강령 위반 여부에 대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취재원인 감독과의 사적인 관계가 보도의 객관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러시니와 브라벨 측은 해당 만남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으며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사임 발표
2026년 4월 14일, 러시니는 디 애슬레틱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편집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언론의 과도한 관심과 추측성 보도를 비판했으며, 조사가 자신의 경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계약 만료 전 조기 퇴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