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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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장미셸 프레데리크 마크롱(Emmanuel Jean-Michel Frédéric Macron)은 2017년부터 재임 중인 프랑스의 대통령이자 안도라의 공동 영주이다.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에서 경제산업디지털부 장관을 지낸 후 2017년과 2022년 대선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도주의 및 친유럽주의 성향의 정당인 르네상스(당시 앙 마르슈)를 창당하여 프랑스 정계의 전통적인 좌우 구도를 재편했다.
초기 생애와 교육
1977년 프랑스 아미앵에서 태어났다. 파리 낭테르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파리 정치대학에서 공공행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엘리트 관료 양성 기관인 국립행정학교(ENA)를 졸업했다. 공직에 입문하여 재무조사관으로 근무하다가 로스차일드에서 투자은행가로 활동하며 경제적 실무 경험을 쌓았다.
정계 입문과 장관 재임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 의해 엘리제궁 부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고위 고문 역할을 수행했다. 2014년에는 36세의 나이로 마뉘엘 발스 내각의 경제산업디지털부 장관에 취임했다. 장관 재임 시절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친기업적 경제 개혁을 주도했다. 2016년 대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사임하고 중도주의 정치 운동인 '앙 마르슈(En Marche!)'를 창당했다.
대통령 재임
제1기 임기 (2017~2022)
2017년 대선 결선 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후보를 꺾고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노동법 개정, 조세 제도 개편, 연금 개혁 등을 추진했으나, 2018년 유류세 인상 반대로 시작된 '노란 조끼 시위' 등 강력한 사회적 저항에 직면하기도 했다. 반대파로부터 '부자들의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경제 체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다.
제2기 임기 (2022~현재)
2022년 대선에서 다시 한번 마린 르펜을 물리치고 자크 시라크 이후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었다. 2기 임기 중에도 연금 개혁을 강행하며 정치적 갈등을 겪었으며, 2024년 유럽의회 선거 패배 이후 조기 총선을 선언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총선 이후 하원에서 정부 불신임안이 가결되는 등 국내 정치적 불안정이 지속되었다.

대외 정책 및 한불 관계
국제 사회에서 친유럽주의를 표방하며 유럽연합(EU)의 통합과 강화를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미국 및 유럽 국가들과 협력하며 안보 지원을 논의했으며,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를 위해 이스라엘에 폭격 중단을 촉구하는 등 인도적 외교 행보를 보였다. 한국과의 관계에서는 2026년 4월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호르무즈 해협 협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