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리지 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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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브리지 토머스 게리(Elbridge Thomas Gerry, 1744년 7월 17일 ~ 1814년 11월 23일)는 미국의 외교관이자 제5대 부통령이다. 미국 독립 전쟁 시기 저항 운동을 조직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미국 독립 선언과 연합 규약에 모두 서명한 정치인이다. 매사추세츠 주지사 재임 시절 특정 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획정한 사건으로 인해 '게리맨더링'이라는 용어를 남겼다.
독립 운동과 건국 활동
게리는 영국의 식민지 정책에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였으며, 미국 독립 전쟁 초기 단계에서 저항 운동을 결성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제2차 대륙회의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연합 규약과 미국 독립 선언서에 서명하였다.
1787년 필라델피아 제헌회의에 참석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완성된 미국 헌법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당시 그가 서명을 거부한 주요 이유는 헌법에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권리 장전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헌법 서명을 거부한 단 3명의 인물 중 한 명으로 기록되었다.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게리맨더링
게리는 여러 차례의 도전 끝에 1810년 제9대 매사추세츠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주지사 재임 중이던 1812년, 그는 자신이 속한 정당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새롭게 분할하였다.
당시 개편된 선거구의 모양이 전설상의 괴물인 도롱뇽(Salamander)과 비슷하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를 게리의 성(Gerry)과 합성하여 '게리맨더링(Gerrymandering)'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이 용어는 오늘날까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게 유리하게 선거구를 획정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부통령 재임과 사망
게리는 1813년 미국의 제5대 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그러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부통령 재임 중이던 1814년 11월 23일에 사망하였다. 그의 묘소는 워싱턴 D.C.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