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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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가계도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영국 군주제의 혈연관계를 기록한 도표이다. 1603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왕관을 통합한 제임스 1세부터 현재의 찰스 3세에 이르기까지 주요 왕가와 구성원을 포괄한다. 202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찰스 3세가 즉위함에 따라 윌리엄 왕세자를 비롯한 직계 비속 중심으로 왕위 계승 서열이 재편되었다.
역사적 기원
영국 군주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체제 중 하나로, 그 기원은 서기 757년경 앵글로색슨인의 왕 오파(Offa)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적 의미의 통합 가계도는 1603년 제임스 1세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왕위를 겸하면서 기틀이 마련되었다. 영국 왕실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스튜어트, 하노버, 윈저 등 여러 왕가로 이어지며 혈통을 보존해 왔다.
엘리자베스 2세의 가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현대 영국 왕실 가계도의 중심축을 이룬 인물이다. 여왕은 에든버러 공작 필립과의 사이에서 3남 1녀를 두었다.
- 찰스 3세: 장남이자 현 국왕
- 앤 공주: 장녀 (프린세스 로열)
- 앤드루 왕자: 차남 (요크 공작)
- 에드워드 왕자: 삼남 (에든버러 공작)
이들의 자녀와 손자녀들이 현재 영국 왕위 계승 서열의 상위권을 구성하고 있다.
왕위 계승 조건 및 원칙
영국의 왕위 계승은 법적 요건과 혈통에 따라 엄격히 결정된다.
- 종교적 요건: 국왕과 그 배우자는 반드시 성공회나 개신교 신자여야 한다. 본인이 로마 가톨릭으로 개종하거나 가톨릭교도와 결혼할 경우 과거에는 자격을 잃었으나, 현재는 본인의 개종 시에만 자격이 박탈된다.
- 남녀 평등 계승: 2015년 발효된 칙령에 따라 2011년 10월 28일 이후 태어난 왕실 구성원은 성별에 관계없이 출생 순서대로 서열을 가진다. 이전에는 남동생이 누나보다 우선권을 가졌으나 이 원칙은 폐지되었다.
- 직계 우선: 상위 계승권자에게 자녀가 태어나면 그 자녀가 부모의 바로 다음 서열이 되며, 기존의 하위 서열자들은 순위가 밀려난다.
주요 왕위 계승 서열 현황
2022년 찰스 3세 즉위 이후 재편된 주요 계승 서열은 다음과 같다.
| 서열 | 인물 | 관계 |
|---|---|---|
| 1위 | 웨일스 공 윌리엄 | 찰스 3세의 장남 |
| 2위 | 웨일스 공자 조지 | 윌리엄 왕세자의 장남 |
| 3위 | 웨일스 공녀 샬럿 | 윌리엄 왕세자의 장녀 |
| 4위 | 웨일스 공자 루이 | 윌리엄 왕세자의 차남 |
| 5위 | 서식스 공작 해리 | 찰스 3세의 차남 |
| 6위 | 서식스 공자 아치 | 해리 왕자의 장남 |
| 7위 | 서식스 공녀 릴리벳 | 해리 왕자의 장녀 |
| 8위 | 요크 공작 앤드루 | 엘리자베스 2세의 차남 |
방계 가계
직계 비속 외에도 엘리자베스 2세의 다른 자녀들과 그 후손들이 계승권을 유지하고 있다. 요크 공작 앤드루의 딸인 베아트리스 공주와 유제니 공주가 각각 9위와 11위에 있으며, 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와 그의 자녀들이 그 뒤를 잇는다. 프린세스 로열 앤은 엘리자베스 2세의 차녀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남성 우선 원칙이 적용된 시기에 태어나 남동생들보다 낮은 17위의 서열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