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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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Joseph Robinette Biden Jr., 1942년 11월 20일~)은 미국의 정치인이다. 제46대 미국 대통령(20212025)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소속이다.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19732009)과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제47대 부통령(2009~2017)을 지냈다.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당선되었으며, 2024년 대선에는 중도 사퇴했다.
생애 초기
조 바이든은 1942년 11월 20일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조지프 로비넷 바이든 시니어와 어머니 캐서린 유지니아 피니건 바이든 사이에서 첫째로 태어났으며, 세 명의 동생이 있다. 1953년 가족과 함께 델라웨어주 클레이몬트로 이주했다. 1965년 델라웨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1968년 시러큐스 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뉴캐슬 카운티 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상원의원 시절
1972년, 29세의 나이로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어 미국 역사상 최연소 상원의원 중 한 명이 되었다. 1973년부터 2009년까지 36년간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며 사법위원회와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994년 폭력범죄통제법과 여성폭력방지법을 주도적으로 발의했다. 또한 로버트 보크, 클래런스 토머스 등 여섯 차례의 대법관 인준 청문회를 관장했다.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코소보 전쟁, 이라크 전쟁 등 주요 외교 정책에 관여했다. 1988년과 2008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후보 지명을 얻지 못했다.
부통령 시절
2008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되어 2009년 1월 20일부터 2017년 1월 20일까지 제47대 부통령을 지냈다. 부통령 재임 기간 동안 2009년 경기부양법(ARRA) 집행을 감독하고, 이라크 철군 및 아프가니스탄 전략 조정에 관여했다. 또한 총기 규제, 학대 예방 등 사회 정책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2017년 1월 13일,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자유 훈장(특별훈장)을 받았다. 이는 부통령으로서는 유일한 사례이다.
2020년 대선과 대통령 취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당선되었다. 바이든은 선거인단 306표를 획득했으며, 일반 투표에서도 8,100만 표 이상을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2021년 1월 20일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으며, 카멀라 해리스가 최초의 여성·아프리카계·아시아계 부통령으로 함께 취임했다. 취임 당시 미국은 코로나19 범유행, 경제 위기, 정치 양극화에 직면해 있었다.
대통령 임기 주요 정책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첫날 파리 협정 복귀, 키스톤 XL 송유관 허가 취소, 트럼프 국경 장벽 자금 중단 등을 시행했다. 둘째 날에는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하여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고, 임기 첫 100일 내 1억 회 예방접종 목표를 세웠다. 2021년 3월 11일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구조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 Act)에 서명했다. 2021년 11월 초당적 인프라 법(Bipartisan Infrastructure Law)을 서명했으며,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과 반도체 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을 제정했다. 대외적으로는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를 완료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경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시리아 내 이란 민병대 시설에 대한 보복 공습을 명령했다.
2024년 대선과 퇴임
바이든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혔으나, 2024년 7월 중도 사퇴하여 출마하지 않았다. 이후 민주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했다. 2025년 1월 20일 임기를 마치고 도널드 트럼프에게 대통령직을 넘겼다. 바이든은 퇴임 후에도 공직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사생활
1966년 닐리아 헌터와 결혼하여 세 자녀(보, 헌터, 나오미)를 두었다. 1972년 상원의원 당선 직후 아내와 딸 나오미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977년 질 제이콥스와 재혼하여 딸 애슐리를 두었다. 장남 보 바이든은 2015년 뇌암으로 사망했다. 바이든은 로마 가톨릭 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