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본 서비스가 제공하는 내용 및 자료가 사실임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시스템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 및 법리적 해석, 금전적 의사결정에 사용하지 마십시오.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Barack Hussein Obama II, 1961년 8월 4일~)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제44대 대통령이다.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어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이 되었다. 2012년 재선에 성공하여 2017년까지 8년 동안 재임했다. 하와이에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정계 입문 전에는 지역사회 조직가, 민권 변호사, 헌법학 교수로 활동했다. 재임 중 경제 위기 극복과 의료보험 개혁법 통과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200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생애 초기와 교육
버락 오바마는 1961년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케냐 출신의 버락 오바마 시니어와 캔자스 출신의 앤 던햄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유년 시절 일부를 보냈으며, 이후 하와이로 돌아와 외조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1983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시카고에서 지역사회 조직가로 활동했다. 1988년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했으며, 재학 중 흑인 최초로 《하버드 로리뷰》의 편집장으로 선출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1991년 법무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시카고로 돌아가 민권 변호사로 일하며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에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헌법학을 가르쳤다.
정치 경력
1996년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주 상원의원으로 재임하며 보건 및 복지 관련 입법 활동에 참여했다. 2000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2004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같은 해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진보적인 미국도, 보수적인 미국도 아닌 오직 미국만 있을 뿐'이라는 메시지로 대중적 인지도를 급격히 높였다. 2004년 11월 본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어 일리노이주 연방 상원의원이 되었다.
대통령 재임 (2009~2017)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담대한 희망'과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를 꺾으며 제4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12년 대선에서는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주요 정책 및 업적
- 경제 정책: 2009년 취임 당시 직면했던 세계 금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고 자동차 산업 구제 및 금융 규제 개혁을 추진했다.
- 의료보험 개혁: 전 국민의 의료보험 가입을 목표로 하는 '환자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ACA)', 일명 오바마케어를 통과시켰다.
- 외교 정책: 이란 핵 협상 타결,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 파리 기후 변화 협약 체결 등을 주도했다.
- 사회 정책: 성소수자의 군 복무 제한 철폐와 동성 결혼 합법화를 지지하는 등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 증진에 기여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
2009년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는 국제 외교와 사람들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범한 노력을 기려 오바마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수여했다. 취임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다자간 외교를 중시한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
퇴임 후 활동
2017년 퇴임 후 워싱턴 D.C.에 거주하며 오바마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을 통해 차세대 리더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대통령 재임 시절을 기록한 회고록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