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이스라엘 총선은 제26대 크네세트(Knesset) 의원 120명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되는 선거이다. 이스라엘 법에 따라 2026년 10월 27일 이전에 치러질 예정이며, 전체 120석 중 과반인 61석 이상을 확보하는 정당이나 연합이 차기 정부를 구성한다. 이번 선거는 2023년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서, 현 정부의 안보 정책과 전후 복구에 대한 국민적 심판 성격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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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26년 이스라엘 총선은 이스라엘의 입법부인 크네세트의 제26대 의원들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이스라엘은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어 총선 결과에 따라 총리와 내각이 결정된다. 법정 선거일은 2026년 10월 27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스라엘 정치의 특성상 연립정부가 붕괴하거나 의회가 해산될 경우 이보다 앞당겨 조기 총선이 실시될 수 있다.

이스라엘 크네세트 건물 외관
이스라엘 의회 크네세트Knesset

정치적 배경

2022년 제25대 총선 결과 베냐민 네타냐후가 이끄는 리쿠드당과 초정통파 및 극우 정당들이 연합하여 정부를 구성했다. 그러나 2023년 10월 7일 발생한 가자 전쟁과 그에 따른 안보 실패 책임론은 현 정부에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쟁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야권 세력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여권 연합의 의석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주요 정당 및 인물

이번 선거에는 기존 정당들과 더불어 새로운 정치 세력의 재편이 예상된다.

  • 리쿠드 (Likud):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정당이다.
  • 예쉬 아티드 (Yesh Atid): 야이르 라피드가 이끄는 중도 성향의 제1야당이다.
  • 국가통합 (National Unity): 베니 간츠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정당이다.
  • 민주당 (The Democrats): 야이르 골란을 중심으로 노동당과 메레츠가 통합하여 결성된 중도좌파 세력이다.
  • 이스라엘 베이테이누 (Yisrael Beiteinu): 아비그도르 리버만이 이끄는 세속주의 우파 정당이다.
  •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인 나프탈리 베네트의 정계 복귀 여부와 그가 이끌 새로운 정치 블록의 형성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쟁점

선거의 핵심 쟁점은 안보와 사회적 통합이다.

  1. 안보 및 외교: 가자 전쟁의 종결 방식과 인질 석방 문제, 이란 및 헤즈볼라와의 갈등 대응이 최우선 과제이다.
  2. 하레디 병역 문제: 초정통파 유대교도(하레디)의 병역 면제 특혜 폐지 여부는 연립정부 내부의 갈등 요소이자 사회적 논쟁의 중심이다.
  3. 경제 상황: 전쟁 비용 지출로 인한 국방비 증액과 고물가 등 경제적 부담이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 사법 개혁: 전쟁 이전부터 지속된 사법부 권한 축소 논란이 다시 쟁점화될 가능성이 있다.

선거 방식

이스라엘은 전국을 단일 선거구로 하는 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시행한다. 유권자는 개별 후보가 아닌 정당에 투표하며, 전체 유효 투표수의 3.25% 이상을 득표한 정당만이 의석을 배분받을 수 있다. 총 120석의 의석은 득표율에 비례하여 배분되며, 특정 정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하기 어려운 구조여서 선거 후 정당 간의 연합을 통한 연립정부 구성이 필수적이다.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는 모습
이스라엘의 투표 과정In Depth: 2026 election parties - the story so far | Israel National News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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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