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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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선거는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의 시장을 선출하는 지방 선거이다. 2025년 11월 4일에 실시된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조란 맘다니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이는 뉴욕시 역사상 첫 무슬림 시장의 탄생으로 기록되었다. 이번 선거는 역대 최고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
2025년 선거 개요
2025년 뉴욕 시장 선거는 11월 4일에 실시되었다. 이번 선거는 현직 시장인 에릭 애덤스의 중도 사퇴와 거물급 정치인들의 무소속 출마로 인해 복잡한 구도로 전개되었다. 특히 사전 투표 기간인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73만 5,00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대통령 선거가 아닌 선거 중 역대 최고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2021년 선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후보 및 정당
선거는 민주당의 신예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성 정치인 간의 대결 양상을 띠었다.
- 조란 맘다니 (민주당): 34세의 인도계 무슬림이자 뉴욕주 하원 의원 출신이다. 6월 예비선거에서 앤드루 쿠오모를 꺾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다.
- 앤드루 쿠오모 (무소속): 전 뉴욕주지사로, 민주당 예비선거 패배 후 무소속으로 본선에 출마하였다.
- 커티스 슬리워 (공화당):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선거를 완주하였다.
- 에릭 애덤스 (무소속): 현직 시장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나, 이후 사퇴하고 쿠오모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주요 쟁점 및 공약
당선자인 조란 맘다니는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파격적인 진보 공약을 내세웠다.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 항목 | 주요 내용 |
|---|---|
| 주거 | 임대료 동결 |
| 교통 |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
| 노동 | 시간당 최저임금 30달러로 인상 |
| 복지 | 5세 이상 아동 무상 보육 실시 |
이러한 공약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며, 그가 당선될 경우 뉴욕시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중앙 정부와의 갈등이 예고되기도 하였다.
선거 결과 및 당선
개표 결과, 민주당의 조란 맘다니 후보가 약 5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맘다니는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첫 무슬림 시장이자 30대 젊은 시장으로서 주목을 받았다. 2026년 1월 1일 취임한 맘다니 시장은 선거 당시의 급진적 이미지와 달리,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교육 정책에 협조하는 등 비교적 절제되고 현실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