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코 보리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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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코 메토디예프 보리소프(Бойко Методиев Борисов, 1959년 6월 13일 ~ )는 불가리아의 정치인이다. 중도우파 정당인 '유럽 발전을 위한 불가리아 시민(GERB)'의 창설자이자 당수이며, 소피아 시장을 거쳐 2009년부터 2021년 사이 세 차례 불가리아 총리를 지냈다. 그는 공산주의 정권 붕괴 이후 불가리아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총리이다.
초기 생애와 경력
보리소프는 1959년 불가리아 반캬에서 태어났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소방관과 경찰관으로 근무했으며, 내무부 고등전문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불가리아 내무부 사무총장을 지내며 치안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가라데 공인 7단의 유단자로도 알려져 있다.
정치 활동
2005년 11월 소피아 시장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2006년에는 중도우파 성향의 정당인 '유럽 발전을 위한 불가리아 시민(GERB)'을 창설하고 당수가 되었다. 2009년 실시된 의회 선거에서 GERB가 승리함에 따라 소피아 시장직을 사임하고 불가리아의 제50대 총리로 취임했다.
총리 재임과 사임
보리소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총리직을 수행했다.
- 제1차 임기 (2009년~2013년): 2009년 총선 승리 후 취임했으나, 경제난과 전기료 인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자 2013년 사임했다.
- 제2차 임기 (2014년~2017년): 2014년 조기 총선을 통해 복귀했다. 그러나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당 후보가 패배하자 이에 책임을 지고 2017년 1월 다시 물러났다.
- 제3차 임기 (2017년~2021년): 2017년 5월 다시 총리직에 복귀하여 2021년 5월까지 재임했다.
그는 9년 넘게 총리로 재임하며 불가리아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긴 기간 집권한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기록되었다.
대중적 평가
보리소프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대중 친화적인 이미지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2007년 불가리아 국영 방송(BNT 1)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위대한 불가리아인 100명' 중 29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장기 집권 과정에서 부패 의혹과 반정부 시위 등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