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발사 탄도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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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발사 탄도 미사일(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SLBM)은 잠수함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량된 탄도 미사일이다. 바다 속에서 은밀하게 기동하는 잠수함의 특성상 사전 탐지와 추적이 매우 어려워 '게임 체인저' 또는 '보이지 않는 핵주먹'으로 불린다. 주로 핵추진 잠수함에 탑재되어 운용되며,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전략폭격기와 함께 핵전력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개요
잠수함발사 탄도 미사일은 잠수함에 수직발사 형태로 장착되는 탄도 미사일이다. 로켓을 동력으로 사용하여 비행하다가 자유 낙하하여 목표물을 타격한다. 이는 항공기처럼 자체 엔진과 날개의 양력을 이용해 비행하는 잠수함발사 순항 미사일(SLCM)과는 작동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특징 및 운용
SLBM은 발사 플랫폼의 특성상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은밀성과 생존성: 수중에서 기동하는 잠수함에서 발사되므로 적의 사전 탐지와 추적을 피하기 용이하다.
- 전략적 보복 능력: 핵전쟁 발발 시 지상 기지가 파괴되더라도 살아남아 상대방에게 보복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제2격(Second Strike)' 능력을 제공한다.
- 다탄두화: 발사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한 번의 발사로 여러 목표물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 미사일(MIRV) 기술이 적용되기도 한다.
발사 원리
지상 발사 미사일과 달리 대부분 잠수 중에 발사된다. 미사일은 방수를 위해 뚜껑이 달린 발사관 내부에 위치한다. 발사 시 발사관 뚜껑이 열리고 압축공기나 가스의 압력을 이용해 미사일을 수면 위로 밀어 올린다. 미사일이 수면 밖으로 노출된 이후에 엔진을 점화하여 목표물로 비행을 시작한다.

역사 및 보유국
최초의 시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V2 로켓을 잠수함에 탑재하려 했던 것이었으나, 당시 기술적 한계로 실전 운용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후 냉전 시기를 거치며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졌다.
현재 주요 보유국은 다음과 같다.
| 국가 | 주요 내용 |
|---|---|
| 미국 | 트라이던트(Trident) 시리즈 운용 |
| 러시아 | 불라바(Bulava) 등 운용 |
| 대한민국 | 2021년 도산안창호함에서 수중 발사 시험 성공, 세계 7번째 보유국 |
| 기타 |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