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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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京城)은 역사적으로 수도를 의미하는 일반명사로 쓰였으나, 현대에는 주로 일제강점기 서울의 행정구역명인 경성부(京城府)를 지칭한다. 또한 한자 표기에 따라 함경북도의 행정구역인 경성군(鏡城郡),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경성대학교(慶星大學校), 중국어의 성조 체계인 경성(輕聲)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일제강점기의 경성부(京城府)
1910년 9월 30일 조선총독부령에 따라 기존의 한성부(漢城府)가 경성부로 개칭되면서 경기도에 편입되었다. 일본어로는 '게이조(けいじょう)'라고 읽는다.
- 행정구역 확장: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성저십리 대부분이 고양군으로 편입되어 면적이 축소되었으나, 1936년 고양군, 시흥군, 김포군의 일부를 다시 편입하며 면적이 약 133.94㎢로 확장되었다.
- 구제(區制) 실시: 인구 증가에 따라 1943년 6월 10일부터 구가 설치되었다.
- 폐지: 1946년 9월 28일 경기도에서 분리되어 서울특별시가 되면서 경성부 명칭은 폐지되었다.
역사적 일반명사로서의 경성
경성(京城)이라는 용어는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수도의 도성을 의미하는 일반명사로 널리 사용되었다.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고려와 신라의 기록에서도 발견되며,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던 표현이다. 따라서 이 명칭 자체를 반드시 일제의 잔재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존재한다.
함경북도 경성군(鏡城郡)
함경북도에 위치한 군으로 한자로는 '鏡城'이라 쓴다. 1945년 광복 당시를 기준으로 면적은 약 2,801.01㎢였으며, 군청은 경성면 일리동에 위치하였다. 당시 행정구역은 어대진읍, 주을읍의 2개 읍과 경성면, 어랑면, 주북면, 주남면의 4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경성대학교(慶星大學校)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사립 종합대학이다. 한자로는 '慶星'을 사용하며, 이는 경상도의 '경(慶)' 자를 포함한 명칭이다. 1955년 경남사범대숙으로 시작하여 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 등을 거쳐 현재의 체제로 발전하였다. 한편, 해방 직후 경성제국대학이 개편되었던 '경성대학'은 서울(京城)의 명칭을 사용한 별개의 기관이다.
기타 동음이의어
- 경성(輕聲): 중국어 음성학에서 원래의 성조를 잃고 짧고 가볍게 발음되는 음절을 의미한다.
- 경성(京成): 일본의 대형 사철 중 하나인 '케이세이 전철'의 한자 약칭이다.
- 경성(景盛): 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응우옌꽝또안이 사용한 연호이다.
- 경성(硬性): 물체의 성질이 단단하고 굳은 상태를 뜻하는 일반 명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