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 공작 앤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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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마운트배튼윈저(Andrew Mountbatten-Windsor, 1960년 2월 19일 ~ )는 영국의 전 왕족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이다. 영국 해군에서 헬기 조종사로 복무하며 포클랜드 전쟁에 참전하는 등 왕실 구성원으로서 공적 임무를 수행했으나,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된 성추문 논란으로 인해 2020년대 들어 모든 공식 직함과 경칭을 잃고 왕실 활동에서 물러났다.
초기 생애와 군 경력
앤드루는 1960년 2월 19일 버킹엄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1979년부터 2001년까지 영국 해군에서 복무했다. 특히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헬기 조종사로 참전하여 실전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헬기 교관과 군함 지휘관을 거쳐 1999년 중령으로 예편했으며, 2015년에는 중장으로 승진했다.
결혼과 가족
1986년 사라 퍼거슨과 결혼하며 요크 공작 작위를 받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베아트리스 공주와 유제니 공녀가 태어났다. 1992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1996년에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사라 퍼거슨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추문 논란과 공직 사퇴
미국의 경제사범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친분이 문제가 되어 큰 논란에 휩싸였다. 2014년 버지니아 주프레는 자신이 미성년자였을 때 엡스타인에 의해 앤드루와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앤드루는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2019년 BBC 인터뷰 이후 여론이 악화되자 왕실 공무에서 물러났다. 2022년에는 '전하(His Royal Highness)'라는 경칭 사용이 중단되었고 군 직함도 반납했다.
칭호 박탈 및 거처 퇴거
2025년 10월, 국왕 찰스 3세와의 협의 끝에 '요크 공작'을 포함한 모든 공식 칭호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버킹엄 궁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의 직함을 삭제하고 명칭을 '프린스 앤드루'로 수정했다. 2026년 초에는 오랜 기간 거주해온 윈저성의 로열 로지(Royal Lodge)에서 퇴거하여 샌드링엄 영지 내의 우드팜 코티지로 이사했다. 이는 성추문 논란의 지속과 재정적 유지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